1박2일 대구여행 (여자혼자 제돈제산)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머리도 식히고 기분정리도 할겸 한번도 안가봤던 대구를 즉흥으로 가게되었어요 ㅎ

혼자 가는거라 모텔은 싫고, 호텔은 가격이 부담스러워서 게스트하우스를 선택했어요

대구 동성로에 있는 교동 게스트하우스 금액은 23,000원이었어요 ..대박!

대신 게스트하우스 프론트? 같은곳은 없고 일단 이동경로가 너무 편해서 맘에 들었구요

2층은 여자전용, 3층은 남자전용입니다

• 입/퇴실 : 체크인 15:00~17:00 이후 / 체크아웃 10:30 / 소등시간 23:00

6인실인데 너무 조용하고, 블라인드도 있어서 편했어요

 

 

"스타벅스 대구종로고택점"

내부가 굉장히 넓고, 한옥으로 되어있어요

아침 일찍갔는데도, 사람이 너무 많아서 안에 내부는 못찍었어요;;

 

이에케(돈코츠 라멘) 혼먹

낯선 대구에서, 낯선 매장에서, 낯선 혼밥을 했다

아주 진한 돈코츠 라멘 가격은 11,000원이다양도 많고 하울의 움직이는성같은 비주얼의 음식이었다 ㅎㅎ매운걸 좋아해서, 처음에 주시는 마늘다진걸 리필해서 더 넣어서 먹으니, 국물도 더 깔끔하고 아주 맛있게 혼밥 완료!!대구가 왜 대프리카라고 불리는지 알것만 같았다너무덥고;;; 배터리가 갑자기 10%로가 되어버리는 바람에 결국 서울 가는시간을 앞당겨 2시에 출발하여 서울에는 7:30분쯤 도착을 하였다

 

길고긴 혼자 대구여행 다음주엔 어디가지? 혼자여행도 은근히 재밌는 경험이었다